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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자매도시 울진서 재해현장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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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19-10-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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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호환기자]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자매도시인 부산 동구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 41명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피해소식을 전해들은 부산 동구에서는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모아 재해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특히 침수 피해 가정 대부분이 보일러가 고장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기장판 35장을 전달해 자매도시의 우애를 다졌다.

  전찬걸 군수는 "자매도시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태풍이 할퀴고 간 상처가 자매도시들의 위로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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